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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한국) 진보당 간부 七 명 검거
자료유형
한국학자료
발행일
1958-03-05
가격
무료
파일형태
htm


전문 DB제공
국가지식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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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요약
서울 一月 四十日발|박정호 등 七 건의 간첩사건과 접선 혐의조봉암 씨는 어제 아침 피착작보 진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당국에서는 一月三十日 상오 九시 반경 서울 시내모처에서 진보당 위원장 조봉암 六十 세를 체 포함으로써 동당 간부 七 명을 정식 구속하였다.피검자는 전기조 씨를 비롯하여 동당 부위원장 김달호 씨 四十九 세, 민의원 의원 동 박기출 五十 세, 부산서 검압송 동당 간사장 윤길중 四十三 세 씨, 동당 재정부장 조규택 三十五 세, 동 선전부장 조규희 씨 四十四 세, 동당 당헌 초안자 이동화 五十三 세 성균관대학 교수 등 七 명이다.피검된 전기 七 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인데 조사에 의하면 이들은 최근에 적발 검거된 간첩 박정호 사건을 비롯한 七 건의 간첩사건의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전기 간첩사건에서 괴뢰집단에서 진보당에 침투하여 그 세력을 확대하라는 지령을 받고 구속된 전기 제씨와 접촉하였다는 사실이 들어났다는 것인데 이들 七 명이 전기한 바 간첩들과 어떻게 접촉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어느 정도 간첩 행동을 호응 또는 협조한 혐의인가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一체 밝히지 않고 있으며 또한 진보당이 부르짖고 있는 평화 통一론과 이번 검사된 혐의 사실과의 관련성에 대하여서는 앞으로 조사하여 보기 전에는 관련이 있다고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한편 경찰 당국자가 一三日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앞으로 수 명의 진보당 간부가 더 구속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권총 실탄도 압수조씨 집에서 四五구경 一 정과 三十 발 한 편. 경찰에서는 一三日 아침 조봉암 씨 검거와 동시에 조씨 사택 신당동 침실에서 불법소지하고 있던 四五구경 권총 一 정과 동 실탄 三十 발도 압수하였다고 한다.|진보당을 불법결사로 규정정 검찰총장 정치성 있을 수 없다고 언명정 검찰총장은 十三日 기자단과 회견한 자리에서 진보당은 불법 결사된 단체다라고 중대한 검찰 측 규정을 내렸다.정 검찰 총장은 지난 十一日 밤부터 十三日 새벽 사이에 걸쳐 사찰진이 검거를 단행한 진보당 위원장 조봉암 씨를 비롯한 동당 간부 급 당원 구속 문제의 언급하여 이와 같이 말하면서 최근에 물적 증거가 들어 남으로써 수사의 착수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 총장은 조봉암 씨 등에 대한 검거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음에는 사건의 중대성이 비추어 말할 수 없다고 답변하기를 극력 피하였으나 나중에 불법 결사와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그들의 검거 이유라고 말하였다.또한 정 총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一반국민들은 이 사건이 금년에 실시시 될 민의원 총선거와 어떤 관련이 있지 않는 가고 추측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전혀 근거 없는 소리며 검찰수사가 정치성을 내포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하였다.한편 정 총장은 평화 통一 운운하는 것은 국법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전일 조인구 검사가 말한 바 있는 검찰 측 견해를 재 강조하였는데 그러면 어떠한 평화 통一론도 모두 불법이 되느냐? 고 기자가 질문하자 전부가 불법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하였다.한편 대검찰 정보담당 오제도 검사는 이날 진보당이 등장한지도 오래 되지만 그 불법 결사의 물적 증거가 최근에 들어났으면 검거할 수도 있는 문제가 아니나? 고 함축성 있는 말을 하여 주목을 끌었는데 이날 검찰에서는 지금 진보당을 불법 결사체로 규정하는 견해만은 되풀이 명백하였다.|부국가와 민족의 대 불행으로 남북이 양단되고 따라 미국과 소련(러시아) 두 강국 세력 투쟁에 우리 겨레는 수백만 생령의 피를 흘리고 그 피 흘린 값은 추호도 없고 남북은 그대로 양단되고 앙화는 앙화대로 받고 있다.물론 한국 사람으로는 누구를 막론하고 남북통一을 저마다 갈망하는 터인데 어찌하여 저마다 평화 통一을 원하는데 왜 통一이 되지 못하는가?국민보가 여러 차 남북통一 문제의 설명한 바 있거니와 이제 다시 말하노니 남북통一이 되려면 첫째의 특히 소련(러시아)과 중공(중국)의 세력과 미국의 세력이 남북 한국 강산에서 철퇴하고 우리의 내정과 위치에 다른 나라가 관여치 않으야만 될 일이요,둘째는 설혹 우리 나라에서 외세가 손을 뗀다 가정할지라도 불과 불이 합하지 못하는 것처럼 공산주의에 골똘한 무리들과 민주주의 사상을 가지 사람들이 합할 수 없는데 특히 공산주의자들은 어디서나 언제나 자기네 주의와 목표를 추호도 변치 않고 가진 권휼을 다하여 상대방을 정복하려한다오늘 소련(러시아) 중공 북한 공산당들의 평화니 공존번영이나 하고 떠들어 내는 것은 다만 세상을 속이자는 데서 지나지 않고 세상은 또 공산당 정책을 잘 알고 있다.지난 남한(한국) 총선거의 진보당 강령의 남북통一을 평화로이 하자 하여 순량한 민중이 다만 통一 되기만 바라는 대서 조봉암 씨께 수백만 표를 던졌으나김일성이나 조봉암이 아무리 말로는 남북통一을 평화로이 하자 떠들어도 통一은 지금 형세로 도저히 될 수 없고 다만 열강들 안목의 수치 냉소만 받고 있는 것이다.김일성씨가 소련(러시아)의 계교에 마취된 것처럼 조봉암 씨는김일성씨에게 평화통일이란 가장한 말의 마취되었다가 이제 일신만 수치를 당할 뿐 아니라 진보당은 조만간 해소를 당하고 이로 말미암아 현임 자유당 세력은 더 확대되고 인민의 언론 자유까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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